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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위는 죽을 거예요,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악양이라는 것을 그는 모르니까요. 호호…

, 정말 우습지 않아요? 사파의 거두가 저렇게 꼬리를 말고 도망치는 것이 말이에요. 거기

다 도망가는 곳이 자신의 집이 아닌 무림맹이니 정말 우스운 일이에요.”벽진진의 말에

당지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초일은 그들의 말을 들으며 당옥비가 굉장히 정의

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들은 마상위가 곧 죽을 것처럼 말했다. 그가 내상

을 입었다는 말에 초일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그도 크게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했다.

그 상처가 낫기도 전에 무림맹의 인물들과 마주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도망중이

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그가 가는 곳이 무림맹이라는 말에 초일은 인상을 찌푸렸다.

어차피 무림맹을 좋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연영영의 처사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장

항의 인물됨도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초일은 마상위를 생각하며 그의 무공과 그와의

대결을 생각했다. 초일은 당지의 웃음소리가 사라지자 그 자리에서 꺼지듯 사라졌다.

“어……?”당옥비는 초일이 서 있던 자리에 시선을 돌리며 고개를 갸웃거렸다.”왜 그

래요?”그의 모습에 당지가 물어왔다.”분명히 무언가가 지나간 것 같은데……?””아무

도 없는데요?””그런가……?”당옥비는 당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바람 소리라고

생각했다.초일의 무공은 이미 반박귀진을 지나 등봉조극(登峰造極：산 위에 올라 극

을 이른다.)의 단계를 향하고 있었다. 그것은 마상위의 도움이 컸다. 마상위와의 대결

을 통해 초일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검강을 구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것은 그

도 모르는 사이에 육체가 정신을 따르는 경지에 올라섰기 때문이다.싸우면 싸울수록

강해지는 무공, 그것이 전검류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다. 자신도 모르게 육체가

더 극강함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육체의 극강함은 곧 마음과 하나로 통하는 기의 극강

함이 되었다.그것이 무위지법이며 무위지법을 통해 끝없는 기의 율동은 초일에게 강

함을 선물하고 있었다. 초일의 빠르기는 넘치는 내공으로 인해 그 그림자조차 눈으로

찾기 힘들었다.초일은 한참을 달리자 이십여 장 앞에 마상위가 주저 강해지는 무공, 그

것이 전검류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다. 자신도 모르게 육체가 더 극강함을 추구하

기 때문이다. 육체의 극강함은 곧 마음과 하나로 통하는 기의 극강함이 되었다.그것이

무위지법이며 무위지법을 통해 끝없는 기의 율동은 초일에게 강함을 선물하고 있었다

. 초일의 빠르기는 넘치는 내공으로 인해 그 그림자조차 눈으로 찾기 힘들었다.

초일은 한참을 달리자 이십여 장 앞에 마상위가 주저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